포브스紙,“양키스,메이저리그구단가치1위”

입력 2009-04-23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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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명문´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최고 가치를 지닌 구단으로 선정됐다. 뉴욕 양키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메이저리그 구단 가치에서 15억 달러(약 2조 242억원)로 이 부문 1위를 지켰다. 최근 경제 위기 탓인지 전체 30개 구단 중 ⅓인 10개 구단 가치가 하락했지만 오히려 양키스는 15%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포브스는 뉴양키스타디움의 개장으로 인해 구단 가치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양키스와 함께 새롭게 구장문을 연 뉴욕 메츠는 9억1200만 달러(약 1조2307 억원)로 2위를 차지했고, 보스턴 레드삭스가 8억3300만 달러(약 1조1241억원)로 그 뒤를 이었다. LA 다저스(7억2200만 달러, 약 9743억원)와 시카고 컵스(7억 달러, 약 9446억원)도 5위권에 무난히 진입했다. 반면, 워싱턴 내셔널스(4억600만 달러)는 12%의 최고 하락률을 보였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10%)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9%)도 지난해에 비해 구단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플로리다 말린스는 지난해에 비해 가치가 8% 상승했지만 2억7700만 달러(약 5478억원)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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