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석민. 스포츠동아 DB
“죽을 뻔 했다니까요.”
일명 ‘죽음의 펑고’였단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29일 귀국한 삼성 박석민(24)은 “하루에 30∼40분씩 (선동열)감독님이 직접 치는 펑고를 받는 게 정말 힘들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박석민은 마무리훈련 내내 손가락 부상 때문에 방망이를 잡지 못했다. 대신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더불어 수비력 강화를 위해 글러브를 끼고 살았다.
박석민은 지난 시즌 9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5·24홈런·62타점을 기록했다. 비록 3할 타자는 아니지만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려 2번이나 2군에 내려간 것을 감안하면 알토란같은 활약이었다. 그러나 수비 면에서 취약했던 게 사실. 선 감독은 박석민에게 직접 훈련을 시키며 그를 단련시켰다. 박석민 입장에서도 선 감독이 손수 치는 공이니 힘들다고 엄살을 부릴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는 “매일 30분 펑고를 받은 직후에 30분 동안 러닝을 했다. 몸무게가 7kg 가량 확 줄더라. 그래도 많이 훈련한 덕분에 몸 상태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선 감독은 박석민 외에도 최형우 진갑용에게도 직접 펑고 훈련을 시켰다. 외국인 투수 2명을 유지하고 외국인 타자 영입은 없다고 못박은 만큼 기존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한 것이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안선영, 사기·횡령 피해 고백 “母 암수술 중인데도 방송해” [종합]](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28/133253626.1.jpg)

![원진아 맞아? 숏커트+안경…못 알아볼 뻔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28/133253052.1.jpg)


![장동주 “해킹범에게 협박…수십억 빚더미”, ‘오인간’ 측 “개인 이슈” [공식]](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0/31/132681474.1.jpg)













![김혜수 근황 터졌다, ‘케데헌’ 더피 품은 여배우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29/133262013.1.jpg)
![“나 좀 잘한 거 같은데” 이유비, 장원영 찍어낸 듯한 비주얼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29/133261717.1.jpg)





![[SD 장충 인터뷰] ‘리버스스윕 대역전극’ 이영택 GS칼텍스 감독, “38득점 실바가 결국 살아야 팀도 살아난다”…‘6연승 좌절’ 요시하라 흥국생명 감독, “실바에게 당했다”](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29/133262235.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