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009 스포츠산업대상’ 대상 수상

입력 2009-12-08 15: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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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김영찬 대표.

스크린골프를 통해 새로운 골프 문화를 이끌어온 골프존이 ‘2009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스크린골프시뮬레이터 전문업체인 ㈜골프존(대표 김영찬)은 8일 중구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발전에 공헌한 우수 스포츠산업체를 발굴, 시상하여 국내 스포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종사자의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실시하는 스포츠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골프존은 골프 대중화로 인한 골프 저변 확대와 연간 1조 규모의 신규 스포츠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고용창출 등 국민경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단순스크린골프시뮬레이터 판매회사가 아닌 골프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부상하며, 골프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점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찬 대표는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골프와 IT, 문화가 어우러진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유익함을 창출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골프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골프존은 올 한해 2009 벤처기업대상 석탑산업훈장, 2009 매출천억벤처기업 수익성부분 최고기업상(지식경제부장관상), 2009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금상(지식경제부장관상e)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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