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주연 영화 '애자', 올해의 치유 영화

입력 2009-12-14 12: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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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영화 ‘애자’ 스틸이미지

최강희 주연 영화 ‘애자’가 올해의 힐링(Healing) 영화로 꼽혔다.

한국영상응용연구소는 올해 치유적인 영화를 꼽은 힐링 시네마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힐링 시네마는 한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치유적이며 감동적인 영화를 선별해 대중들이 스스로 영화를 통해 마음에 위로를 얻고, 상담자와 심리치료자들이 영화치료를 하는 데 도움을 주자는 취자로 한국영상응용연구소가 매년 연말 꼽아왔다.

올해 힐링 영화로 꼽힌 ‘애자’는 죽음을 앞둔 어머니와 작가를 꿈꾸는 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밖에 힐링 영화로는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걸어도 걸어도’와 미키 루크 주연 ‘더 레슬러’, 앤 헤서웨이 주연 ‘레이첼, 결혼하다’, ‘블랙’,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이범수 주연 ‘킹콩을 들다’, 브래드 피트 주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애니메이션 ‘업’, ‘여행자’ 등이 꼽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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