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13일 무릎수술 받았다

입력 2010-01-14 11: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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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스포츠동아 DB]

배우 장동건이 13일 무릎수술을 받았다.

장동건 측에 따르면 장동건은 12일 서울 시내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위한 정밀검사를 받은 후 이날 오후 약 2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장동건 측은 14일 “수술결과가 좋다. 현재 병실에서 회복중이다”면서 “퇴원은 경과를 지켜보면서 결정해야겠지만, 의사의 지시에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동건은 퇴원 후에도 일정기간 재활훈련을 할 예정이다.

장동건은 2003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촬영하다 왼쪽 무릎 연골에 부상을 입었다. 수술을 했지만 완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영화 ‘더 워리어스 웨이’와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촬영하면서 무릎부상이 재발했다.

5월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강제규 감독의 신작 영화 ‘노르망디 프로젝트’(가칭)에서 액션신을 선보여야 하는 장동건은 이 영화를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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