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비거리 늘리기, 허리 풀기부터 Go!

입력 2010-02-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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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프 채의 그립을 잡고 서서 양팔을 펴 면서 골프채의 헤드가 바닥에 닿게 한다. 복식호흡을 하면서 항문 조이기를 한다. 숨을 들이마신 후 내쉬면서 발뒤꿈치를 들어 올리고 항문을 조인다.

2. 양발을 어 깨넓이의 2배 정도로 벌리고 서서 양팔을 뻗어 골프채의 그립을 잡는다.

3. 호흡을 내쉬면서 양손은 헐겁게 그립에서 샤프트 아래 부분까지 내려오며 상체를 숙인다.


4. 익숙해지면 양발을 모은 상태에서 90도 가량 상체를 숙여준다.


라운드를 하는 도중 서로 본인의 볼이라고 우기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 비거리나 볼의 구질이 비슷한 골퍼들 중 한 사람은 OB가 나고 볼이 한 개만 있는 상태에서 볼의 메이커나 번호도 같았다면 상황은 심각해진다. 다른 사람보다 심하게 거리가 많이 나거나 볼이 항상 또박또박 똑바르게 진행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는 거의가 비슷하지 않은가! 사랑하는 사람의 볼에 ♥ 마크를 그려 주면 어떨까? 볼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동반자와 다툴 이유도 없고 공값을 절약할 수도 있으며 로스트볼로 인한 1벌타를 받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그대에게 사랑받을 수 있으니 그 얼마나 행복한가? 만일 ♥를 그려줄 누군가가 없다면? 한 가지 방법은 있다. 비거리와 정확도를 확실하게 향상시켜 줄 ‘최경아의 골프 요가’를 통해서 페어웨이 한가운데 제일 멀리 있는 볼은 당신의 볼이라는 확신을 갖자.


※효과:케겔운동과 발목운동, 하체 강화로 남성 성기능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복직근을 강화하여 탄력 있는 복부를 만들어주며 허리 유연성의 증대로 비거리가 향상된다.

최경아 명지대학교교수|국민생활요가협회회장|MBC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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