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연아를 위하여! 모교·경기도 응원 총력전

입력 2010-02-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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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강당·연아 훈련장서 한마음 필승 기원

‘피겨퀸’ 김연아의 모교인 군포 수리고가 금메달 기원 총력 응원전에 나선다. 현종민 교장과 송기은 학교운영위원장은 23일 캐나다로 출국해 24일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쇼트프로그램을 참관한다. 또 이 학교 1학년생 60여명은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경기도민 응원전’에 가세한다. 여기엔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어린이, 피겨꿈나무, 김연아가 재학 중인 고려대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2009년 2월 수리고를 졸업한 김연아는 2006년 9월부터 경기도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또 김연아의 국내훈련장인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빙상장에서도 시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응원전이 진행된다. 화성시 문화재단은 빙상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을 보며 응원을 펼친다. 재단은 빙상장 유리벽면에 가로 6.6m, 세로 2.4m의 ‘빅토리 보드’를 설치해 ‘승리의 쪽지 붙이기’ 행사도 한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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