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수목드라마 3파전…시청률 상승하며 치열한 경쟁

입력 2010-04-08 09: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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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부터) KBS ‘신데렐라 언니’-MBC ‘개인의 취향’-SBS ‘검사 프린세스’.

(사진 위부터) KBS ‘신데렐라 언니’-MBC ‘개인의 취향’-SBS ‘검사 프린세스’.

지상파 3사 수목 드라마가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7일 방영된 KBS 2TV ‘신데렐라 언니’가 16.8%의 시청률을 기록해 수목 드라마 3파전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일 2회 시청률 16.4%에 비해 0.8% 상승한 결과이다.

손예진, 이민호의 MBC ‘개인의 취향’ 역시 12.9%로 1일 2회 방영 때보다 1.5% 상승하며 ‘신데렐라 언니’와의 폭을 좁혔다.

3개 드라마 중 가장 시청률이 낮은 SBS ‘검사 프린세스’는 9.6%를 기록해 두 자릿수 시청률 진입을 눈앞에 두었다. 7일 3회 방송에서는 좌충우돌 마혜리(김소연 분) 검사가 아줌마로 변장하고 불법도박장에 잠입하는 소동을 그렸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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