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허 찌르는 로페즈 선발 기용
우천으로 순연…날아간 필승카드
‘야신 VS 조갈량’ SK 김성근, KIA 조범현 감독이 선발 로테이션을 놓고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신경전을 펼쳤다.
김성근 감독은 타격페이스가 떨어진 KIA를 상대로 연승도 이어가고 기세도 잡기위해 광주 3연전 싹쓸이, 스윕을 노렸다. 그리고 윤석민, 전태현, 로페즈로 예상되는 KIA 선발진에 맞춰 카도쿠라, 엄정욱, 김광현 카드를 구상했다. 최근 구위가 좋은 카도쿠라를 윤석민과 붙이고 KIA의 타격컨디션을 고려해 빠른 공을 가진 엄정욱으로 전태현과 승부, 그리고 24일 등판한 김광현을 하루 앞당겨 29일 목요일에 세워 로페즈에 맞불을 놓는 포석이었다. 김 감독은 27일 “서울에 가기 전까지 면도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목요일에 김광현을 쓸까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SK 연승을 막아 분위기 반전을 노린 조범현 감독은 전태현과 로페즈의 등판 순서를 뒤바꿨다. 김광현의 등판 가능성을 점쳤고 로페즈를 하루 앞당겨 맞대결을 피하며 필승을 노린 작전이다. 조 감독은 미리 로페즈의 몸 상태를 확인했고 28일에 맞춰 선발등판 준비를 지시했다. 조 감독은 로테이션 변경에 대해 “사연이 있다”며 즉답을 피했지만 로페즈는 이미 26일부터 컨디션을 맞춰왔다.
그러나 ‘야신’과 ‘조갈량’도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영역이 있었으니 바로 하늘이었다. 28일 경기는 3회말 2사에서 악천후로 취소됐다. 로페즈와 엄정욱이 모두 호투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29일 선발은 SK 김광현과 KIA 전태현. 결과적으로 KIA의 필승카드 로페즈는 비와 함께 사라졌다. 로페즈를 상대로 김광현 카드라는 강공을 준비했던 SK는 객관적인 잣대로 평가했을 때 훨씬 유리한 입장에서 29일 경기를 맞게 됐다.
광주 |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우천으로 순연…날아간 필승카드
‘야신 VS 조갈량’ SK 김성근, KIA 조범현 감독이 선발 로테이션을 놓고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신경전을 펼쳤다.
김성근 감독은 타격페이스가 떨어진 KIA를 상대로 연승도 이어가고 기세도 잡기위해 광주 3연전 싹쓸이, 스윕을 노렸다. 그리고 윤석민, 전태현, 로페즈로 예상되는 KIA 선발진에 맞춰 카도쿠라, 엄정욱, 김광현 카드를 구상했다. 최근 구위가 좋은 카도쿠라를 윤석민과 붙이고 KIA의 타격컨디션을 고려해 빠른 공을 가진 엄정욱으로 전태현과 승부, 그리고 24일 등판한 김광현을 하루 앞당겨 29일 목요일에 세워 로페즈에 맞불을 놓는 포석이었다. 김 감독은 27일 “서울에 가기 전까지 면도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목요일에 김광현을 쓸까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SK 연승을 막아 분위기 반전을 노린 조범현 감독은 전태현과 로페즈의 등판 순서를 뒤바꿨다. 김광현의 등판 가능성을 점쳤고 로페즈를 하루 앞당겨 맞대결을 피하며 필승을 노린 작전이다. 조 감독은 미리 로페즈의 몸 상태를 확인했고 28일에 맞춰 선발등판 준비를 지시했다. 조 감독은 로테이션 변경에 대해 “사연이 있다”며 즉답을 피했지만 로페즈는 이미 26일부터 컨디션을 맞춰왔다.
그러나 ‘야신’과 ‘조갈량’도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영역이 있었으니 바로 하늘이었다. 28일 경기는 3회말 2사에서 악천후로 취소됐다. 로페즈와 엄정욱이 모두 호투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29일 선발은 SK 김광현과 KIA 전태현. 결과적으로 KIA의 필승카드 로페즈는 비와 함께 사라졌다. 로페즈를 상대로 김광현 카드라는 강공을 준비했던 SK는 객관적인 잣대로 평가했을 때 훨씬 유리한 입장에서 29일 경기를 맞게 됐다.
광주 |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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