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장은영
장은영(40·사진 오른쪽) 전 KBS 아나운서와 최원석(67·왼쪽) 전 동아그룹 회장이 최근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재산분할청구는 없었다. 소송 전 재산 문제에 대한 양 측의 정리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자식 문제에 대한 견해차가 이혼의 주요 사유로 알려졌다. 이혼청구소송은 장은영이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9년 27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세간의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이로써 11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최 전 회장은 두 명의 전처(배우 김혜정, 가수 배인순)와의 사이에 4남 1녀를 두고 있다. 장은영은 1992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199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다 1999년 결혼과 함께 퇴사했다. 현재 서울 서초동에서 커피 전문점을 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