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 1- 0 넥센 (목동)
이틀 연속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장 혈투였다. 29일이 난타전이었다면 30일은 1점을 뽑기 힘든 멋진 투수전. LG 선발투수 김광삼(사진)은 8이닝 4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넥센 선발투수 고원준 역시 8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광삼은 107개, 고원준은 114개의 공을 혼신의 힘을 다해 뿌렸다. 둘 다 시즌 최다이닝 투구였다. 승리 없이 물러난 것이 안타까울 정도. 최근 투구내용이라면 이들은 팀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수라고 부를 만하다. 김광삼은 지난 등판에서도 승리 없이 물러났지만 6이닝 2실점으로 인상적인 투구내용을 선보였다. 고원준은 12일 광주 KIA전 이후 이날까지 선발 4연속경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방어율을 2.16까지 낮췄다. LG가 연장 11회초 2사 1·3루에서 박병호의 빗맞은 중전안타로 1-0으로 이겼지만 양팀은 이제 숨은 라이벌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만날 때마다 명승부를 펼치고 있다.
목동|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사진|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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