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 4 - 11 SK (문학)
박경완 승기잡은 카운터 펀치
SK를 4연패에서 구출해낸 것은 디테일 야구였다. 디테일은 훈련 없이는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다. 29일 롯데전. 3-2로 앞선 8회말 1사 상황에서 연속안타로 1·3루. 임훈 타석 때 초구에 위장스퀴즈를 걸어 2·3루를 만들었다. 이어진 만루에서 2루주자 나주환은 일부러 리드를 길게 잡아 롯데 투수 임경완의 견제를 유도했다. 이 순간 3루주자 최정이 홈을 파고들어서 세이프. SK는 9회 김광현까지 불펜 대기를 시켜놓고 이 점수를 지켰다. 그 여파는 30일에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SK 김성근 감독은 30일 롯데전 직전까지 직접 펑고를 쳐가며 1루 수비를 시켰다. 덕분인지 에러는 0개였다. 또 도루에서 SK는 28일 4개, 29일 6개에 이어 30일에도 2개를 성공시켜 롯데 배터리의 약점을 파고들었다. 특히 0-1로 뒤진 1회말 터진 박경완(사진)의 역전 2점홈런은 롯데의 연속 에러가 빌미로 작용했다. 잽으로 롯데를 흔들어놓은뒤 터져나온 홈런 장타쇼는 카운터 펀치였다.
문학|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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