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직위, 부부젤라 반입제한 논의

남아공월드컵 조직위원회가 심각한 소음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응원도구 부부젤라의 경기장 반입제한을 논의하고 있다. 14일(한국시간) 대니 조던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TV중계에 방송사의 항의가 커 반입제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아공 조직위원회는 지금까지 부부젤라가 고유 응원문화라고 옹호했지만 각 방송사가 난색을 표현함에 따라 입장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