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케어 냉방…‘휘센 바람’ 안방 강타

입력 2010-06-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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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휘센

2010년형 휘센 에어컨은 휴먼 케어 인버터, 휴먼 케어 냉방, 감성 교감을 추구한 디자인이 주요 특징이다.

LG전자는 올해 신제품에 ‘휴먼 케어 인버터’ 기술을 대폭 적용, 사람과 자연에 대한 배려를 담았다.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은 지난해 출하 가격 400∼500만 원대의 모델에만 적용됐으나, 올해는 250∼270만 원대 이상의 모델로 확대 적용됐다.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휴먼 케어 인버터 기술 적용 제품은 기존의 일반 에어컨 대비 냉방속도가 2배가량 빨라 빠른 시간 내에 쾌적함을 제공한다. 또, 기존 일반 에어컨 대비 전기료도 최대 72%까지 절감시켰다.

감성공학 냉방기술을 구현해 ‘휴먼 케어 로봇’, ‘스피드 쿨 샤워’ 기능 등도 적용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스탠드형 에어컨에 적용된 휴먼 케어 로봇 기능은 바람의 방향, 세기는 물론 냉방온도까지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외에도 LG생명과학과 2년여의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하이브리드 제균 시스템’을 적용, 에어컨 내로 유입되는 바이러스는 토털 바이러스 필터(TVF)에서 제거하고, 에어컨 외부의 바이러스는 나노 플라즈마 이오나이저(NPI)에서 방출한 이온 분자가 멸균시킨다.

감성 교감을 추구한 디자인 콘셉트도 담았다. 그래픽 디자인계의 혁명가로 인정받는 영국의 네빌 브로디(Neville Brody)는 ‘맨하탄’(Manhattan), ‘루나’(Lunar), ‘도트 오로라’(Dot Aurora) 등의 제품 디자인에 참여했다. 또 세계 디자인의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A. Mendini)도 제품 개발에 참여, ‘아이콘’(Icon) 제품을 디자인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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