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누워서 발 구르기 종아리 탄력 탱탱

입력 2010-07-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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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고 무릎을 스치듯 다리를 걷는 연습을 한다. 30회 반복.

2. 숨을 들이마시며 엉덩이를 높게 들어올리고 양손으로 허리를 받친다. 10초 정지. 자전거를 타듯 다리를 앞뒤로 젖는다. 20회 반복.

3. 호흡을 내쉬며 다리를 머리 쪽으로 넘기고 중심을 잡는다. 10초 정지. 무릎을 스치며 좌우 다리를 번갈아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10회 반복.

4. 서서 오른쪽 무릎을 뒤로 접어 발목을 잡고 중심을 잡는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5. 오른쪽 다리를 최대한 들어올리고 왼팔은 앞으로 쭉 펴서 균형을 유지한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월용능파(月容凌派)’. ‘달처럼 아름다운 얼굴에 요염한 걸음걸이의 미인’이라는 뜻의 고사성어로 여인의 향기를 물씬 느끼게 한다. 걸음걸이는 아줌마와 아가씨를 구분 짓게 하는 핵심 포인트이다. 특히 팔자걸음이나 다리를 벌리고 걷는 여성들에게 권한다. 제발 아이 세 명 이상 출산한 것처럼 보이는 걸음걸이에서 벗어나기를…. 무릎과 무릎을 스치듯 앞발로 체중 이동을 하면서 상체를 똑바로 세우고 걷는다면 맵시 있는 여성으로 돋보일 것이다. 몸매는 후천적인 영향과 노력으로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하체의 부기를 제거하고 날씬한 다리를 만들어보자. 바야흐로 미니스커트와 비키니의 시즌이 돌아왔다. 해변가에서 비키니를 입고 부러움의 시선을 느끼고 싶다면 다리의 탄력을 주고 종아리를 날씬하게 하는 요가 동작을 수련하자. 올해 여름 사랑하는 사람에게 당신의 매력을 발산하기를….


※ 효과
1. 하체의 부기를 해소하고 종아리를 날씬하게 하여 탄력있는 다리를 만들어준다.
2. 걸음걸이를 교정하여 무릎을 스치고 걷는 연습을 하여 팔자걸음과 다리를 벌리고 걷지 않게 된다.
3. 균형감각과 중심잡는 능력이 향상된다.
4. 엉덩이를 올려주고 허리 군살을 제거하여 굴곡있는 몸매를 만들어준다.


※ 주의
1. 누워서 발을 들어올릴 때 발끝을 펴고 수련한다.
2. 5번 동작이 어려운 경우 무리하게 높게 들어올리지 말고 본인이 중심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만 수련한다.

최경아 명지대학교 지도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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