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다행히 2만 명은 넘었네요.”
전반전이 끝난 뒤 FC서울 구단의 한 관계자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2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스코컵 2010’ FC서울과 수원삼성의 4강전.
2006년 이후 2만2천명 이하로 밑돈 적이 없는 라이벌전이었지만 이날은 달랐다.
주중 경기에다 리그 경기보다 비중이 낮은 컵 대회였다. 게다가 밤인데도 27도까지 올라간 열대야까지 악재가 겹쳤다. 그래서 서울은 보통 19시에 치러지던 경기를 한 시간 늦춰 20시에 시작했다.
경기 시작 한 시간 경기장에는 양 팀 서포터스만이 골대 뒤에 자리를 잡기 위해 분주할 뿐 그라운드 양옆 관중석에는 팬들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경기 시작 30분전부터 팬들이 경기장에 들어차기 시작하더니 1층 스탠드는 어느 정도 빈틈을 찾기 어려웠다. 그렇지만 서울의 관계자는 2층 상단 스탠드이 텅텅 비어있는 것을 보고 역대 서울-수원 라이벌전 최소관중이 집계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다.
걱정과는 달리 이날 집계된 관중 수는 21,306명. 집계가 끝난 이후에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까지 합치면 어림잡아 3만 명은 넘어 보였다.
서울의 관계자는 “이번 시즌 서울이 수원과 오는 8월에 한 차례 더 맞붙을 예정이다. 원정경기이기는 하지만 리그 경기이고 시즌 후반 주목도가 높기 때문에 아마 역대 최다관중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상암=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전반전이 끝난 뒤 FC서울 구단의 한 관계자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2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스코컵 2010’ FC서울과 수원삼성의 4강전.
2006년 이후 2만2천명 이하로 밑돈 적이 없는 라이벌전이었지만 이날은 달랐다.
주중 경기에다 리그 경기보다 비중이 낮은 컵 대회였다. 게다가 밤인데도 27도까지 올라간 열대야까지 악재가 겹쳤다. 그래서 서울은 보통 19시에 치러지던 경기를 한 시간 늦춰 20시에 시작했다.
경기 시작 한 시간 경기장에는 양 팀 서포터스만이 골대 뒤에 자리를 잡기 위해 분주할 뿐 그라운드 양옆 관중석에는 팬들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경기 시작 30분전부터 팬들이 경기장에 들어차기 시작하더니 1층 스탠드는 어느 정도 빈틈을 찾기 어려웠다. 그렇지만 서울의 관계자는 2층 상단 스탠드이 텅텅 비어있는 것을 보고 역대 서울-수원 라이벌전 최소관중이 집계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다.
걱정과는 달리 이날 집계된 관중 수는 21,306명. 집계가 끝난 이후에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까지 합치면 어림잡아 3만 명은 넘어 보였다.
서울의 관계자는 “이번 시즌 서울이 수원과 오는 8월에 한 차례 더 맞붙을 예정이다. 원정경기이기는 하지만 리그 경기이고 시즌 후반 주목도가 높기 때문에 아마 역대 최다관중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상암=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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