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오렌지색 유니폼 첫 공개
롯데가 유니폼 위크를 맞아 30일 사직 LG전에서 오렌지색 유니폼을 최초로 착용했다. 롯데는 31일에는 밀리터리 유니폼, 8월1일에는 선데이유니폼을 입고 LG전에 나선다.
LG, SK서 영입 박현준 선발 예고
LG 박종훈 감독이 31일 롯데전 선발로 SK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박현준을 예고했다. 롯데는 공석인 8월1일 선발로 재활이 더딘 손민한 대신 사도스키나 하준호를 검토하고 있다.
오른손 통증 넥센 강정호 선발 제외
넥센은 30일 대구 삼성전에서 유격수 강정호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두 달 전부터 강정호를 괴롭혀온 오른 손등 통증 때문. 넥센 김시진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유니폼 두고 온 김민우 동료 옷 입어
넥센 김민우가 30일 대구 삼성전에서 숙소에 두고 온 원정 유니폼 때문에 팀 동료 김성태의 유니폼을 입고 첫 타석에 나서는 해프닝을 연출. 이숭용 역시 숙소에 원정 유니폼을 두고 왔지만 다행히 2회 첫 타석 전에 유니폼이 도착해 체면은 지켰다. 이숭용은 “프로 17년 만에 처음”이라며 너스레.
휴스턴 투수 오스왈트 필라델피아 이적
휴스턴 간판 투수 로이 오스왈트가 3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트레이드 가능 시한(8월 1일)을 이틀 앞두고 전격 단행된 트레이드다. 휴스턴은 좌완 J.A. 햅과 마이너리그 유망주 둘을 받는다. 또 샌디에이고는 볼티모어에서 우타 거포 미겔 테하다를 데려왔고, 텍사스는 플로리다에서 역시 우타 거포인 호르헤 칸투를 영입했다. 볼티모어는 새 사령탑으로 벅 쇼월터 감독과 계약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