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갑용. 스포츠동아DB
진갑용은 프로 2년차였던 1998년 OB에서 첫 가을야구를 경험한 뒤 2000년부터 2008년까지 9년 연속 삼성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에서 뛰었다.
진갑용은 한국시리즈 5차례, 플레이오프 3번, 준플레이오프 4차례에서 총 55경기를 뛰며 37안타, 4홈런, 15타점, 실책 6개, 타율 0.210을 기록했다.
그러나 두산도 2000년대 강호다. 김동주가 올해까지 팀내에서 가장 많은 총 10번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지난해까지를 기준으로 한 경기수에서는 진갑용에 비해 오히려 더 많은 66경기를 뛰었다.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