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
한류스타 배용준(사진)이 그동안 불거진 열애설과 결혼설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최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자선행사 ‘미소 프로젝트’를 마친 뒤 자신에 대한 여러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배용준은 최근 서울 성북동에 50억 대의 집을 샀다고 알려지면서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그는 “그동안 집을 살 필요성을 못 느끼다가 집을 보러오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해서 사게 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소속사인 이나영, 이지아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이나영은 1999년 출연한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서 동생 역으로 출연해 지금까지 가깝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아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예전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송혜교 등과 함께 와인을 마신 적이 있었는데 그게 이지아를 만난다고 기사가 났다. 그래서 혜교에게 전화를 해 ‘네가 존재감이 없나보다’라고 농담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키이스트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