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이소연 MBC 연기대상 공동 진행자 발탁

입력 2010-12-20 10: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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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이소연.

개그맨 김용만과 연기자 이소연이 2010 MBC 연기대상의 공동 진행자로 발탁됐다.

MBC는 20일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편안한 진행을 해온 김용만과 드라마 ‘동이’에서 악역 장희빈으로 열연한 이소연을 진행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0년에 방송된 MBC 드라마를 총 결산하는 MBC 연기대상은 30일 밤 9시 55분부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기대상은 레드카펫을 비롯한 스타들의 축하무대 등 화려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남자 후보로는 ‘역전의 여왕’의 정준호, ‘동이’의 지진희, ‘황금 물고기’의 이태곤, ‘파스타’의 이선균이 올랐다.

여자 최우수상 후보에는 ‘욕망의 불꽃’ 신은경, ‘파스타’의 공효진, ‘동이’의 한효주,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가 선정됐다.

2009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현정이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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