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중국 사막화 방지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1-02-28 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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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스포츠동아DB

월드스타 비가 중국의 사막화 방지 홍보대사가 됐다.

비는 중국 공산당이 주관하는 사막화 방지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돼 1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위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사막화 방지를 위한 테마송까지 녹음했고, 위촉식에 참가하기 위해 1일 베이징으로 출국해 3일 귀국한다. 비는 방문기간 동안 3월26일 중국에서 열리는 콘서트홍보도 겸할 예정이다.

비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폐막식에 한국가수로 유일하게 공연했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서도 단독공연을 했던 만큼 중국에서 열리는 국가적 행사에 빠짐없이 초대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막화 방지는 매년 한국에도 피해를 주는 황사를 막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홍보대사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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