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지아 쇼크 그 후…] “이지아 초등때부터 미인 큰언니는 슈퍼모델 출신”

입력 2011-04-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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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신상 털기…“배우 송창의와 같은 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이지아(당시 본명 김상은)의 서울 중대초등학교 졸업 앨범 사진.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이지아의 신상이 하나둘 씩 공개되면서 ‘양파녀’로 불린 그의 과거도 조금씩 벗겨지고 있다.

이지아는 지금까지 이름, 학력, 출신 등 어느 하나 제대로 알려진 적이 없었던 터라 서태지와의 소송건으로 나이와 실명이 공개된 후 그의 ‘신상 털기’는 신드롬에 가까울 정도로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지아 초등학교 동창들이 올린 ‘김상은(이지아의 본명) 졸업앨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어린 이지아는 지금의 모습과 얼굴선과 이목구비 등이 닮아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지아의 본명이 김지아가 아닌 김상은이었다고 밝히며 당시 배우 송창의와 같은 반이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이지아의 초, 중학교 동창임을 주장하는 누리꾼들도 “당시 배우 송창의와 같은 반이었고 김상은은 전교생이 모두 알고 있을 만큼 예쁜 얼굴에 활발한 성격이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지아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중대초등학교와 가원 중학교를 다녔으며, 중학교 2학년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의 큰언니는 슈퍼모델 출신이며, 어머니는 매체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노래강사라는 사실도 그의 신상과 함께 조금씩 공개되고 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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