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리, 볼보차이나 오픈 공동 2위에

입력 2011-04-24 18: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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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리(21·이진명)가 원아시아골프투어 겸 유럽투어인 볼보차이나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인 대니 리는 24일 중국 청두의 루서힐스 골프장(파72·73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불꽃타를 휘두르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를 친 니콜라 콜사트(벨기에)가 차지했다. 한편 3라운드까지 단독 2위를 달리며 우승 기대를 모았던 한창원(20·신한금융)은 최종라운드에서 2오버파에 그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16위에 머물렀다.

원성열 기자 (트위터@serenowon)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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