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해외파 활약도] 임창용 3연속타자 삼진쇼

입력 2011-04-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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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세이브…이승엽은 무안타
야쿠르트 수호신 임창용(35)이 3연속타자 탈삼진 쇼를 펼치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일본 통산 98세이브로 선동열 전 삼성 감독의 한국인 최다 세이브와도 타이를 이뤘다.

임창용은 27일 시즈오카 구장에서 벌어진 요미우리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세 타자를 모조리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시즌 2세이브를 올렸다.

19일 주니치전에서 시즌 첫 세이브에 성공한 뒤 4게임, 8일 만이다. 6연속경기 무실점의 쾌조 속에 방어율도 1.29로 떨어뜨렸다. 투구수 18개에 직구 최고 구속은 149km.

오릭스 이승엽(35)은 지바롯데와의 원정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163. 전날 오른쪽 팔에 사구를 맞은 지바롯데 김태균(29)은 결장했다.

정재우 기자 (트위터 @jace2020) jac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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