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란도 LPGi모델 출시

입력 2011-07-04 14: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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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의 쉐보레 올란도가 LPGi모델을 출시한다.

쉐보레 올란도는 기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승용차와 미니밴의 장점을 융합한 신개념의 액티브 라이프 차량(ALV)이다.

올란도 LPGi모델은 두 개의 ECU(Engine Control Unit)를 장착해 불필요한 배기가스를 저감시키고, 엔진 효율을 높였다.

또한 각 운전상황에 필요한 연료량을 정확히 측정해, 필요한 양의 연료를 기체 형태로 엔진 연소실로 직접 분사하는 친환경 LPGi 시스템이 적용됐다.

한 국지엠 마케팅담당 이경애 전무는 “올란도는 탁월한 주행성능, SUV의 강인한 스타일, 세단의 정숙성과 패밀리카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 좋은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며“올란도 LPGi모델은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성능은 물론 LPG차량의 경제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7인승 올란도 LPGi모델의 가격은 ▶LS모델 일반형 1,891만원(자동변속기), 고급형 1,927만원 (자동변속기) ▶LT모델 2,110만원(자동변속기) ▶LTZ모델 2,271만원(자동변속기)이다.

원성열 기자 (트위터@serenowon)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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