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승 “마라톤 단체전 메달획득 걱정마”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의 스파이크가 화제다. 볼트의 용품을 후원하는 푸마 코리아는 “그를 위해 특별 제작한 노란색 스파이크는 가격을 매길 수 없다”며 “이와 비슷하게 복제한 제품도 150달러 정도”라고 전했다.
공무원·군인…이색직업 마라토너들 눈길
한국 이명승(사진)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마라톤의 단체전 메달 획득에 앞장선다. 이명승은 정진혁, 김민, 황준현, 황준석 등 5명으로 이뤄진 마라톤 대표팀의 맏형. 2007년 오사카 세계마라톤대회에서 2시간25분54초로 골인하며 한국에 은메달을 안긴 바 있다.
공무원·군인…이색직업 마라토너들 눈길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색직업의 마라토너들이 눈길을 끈다. 일본 대표로 출전하는 가와우치 유키는 일본 사이타마 현청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며, 오다 요시노리 역시 도요타자동차의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노동자다. 케냐의 여자 마라톤 대표선수인 샤론 제무타이 체프롭은 현역 군인으로 육군에서 복무하며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