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 - 1 두산 (잠실)
승:송창식 패:이용찬
한화는 20일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6회에 6점, 7회에만 10점을 내주면서 9-18로 속절없이 무너졌다. 올시즌 두 번째로 많은 실점이었다. 한화가 자랑하는 필승카드 박정진이 역전을 허용했고, 불펜의 연쇄 붕괴에 기록되지 않은 실책까지 난무한 탓이다. 경기 전 한대화 감독은 “9점차에 마무리 바티스타까지 쓸 뻔 했다”고 한숨을 쉬었고, 정민철 투수코치는 “납득이 가는 경기를 해야 하는 게 선수의 기본”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다행히 전날의 아픔은 심기일전의 계기가 됐다. 땜질 선발로 기용된 송창식은 5.2이닝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무려 2573일 만의 선발승을 올렸고, 박정진은 1.1이닝을 1안타 1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다시 한 번 위력을 떨쳤다. 타선도 1회부터 가르시아의 선제 3점 홈런이 터지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하루 만에 충격을 말끔히 털어내고 2승1패 위닝시리즈. 6위 두산과의 승차는 다시 1경기로 좁혀졌다.
잠실 | 배영은 기자 (트위터 @goodgoer) yeb@donga.com
승:송창식 패:이용찬
한화는 20일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6회에 6점, 7회에만 10점을 내주면서 9-18로 속절없이 무너졌다. 올시즌 두 번째로 많은 실점이었다. 한화가 자랑하는 필승카드 박정진이 역전을 허용했고, 불펜의 연쇄 붕괴에 기록되지 않은 실책까지 난무한 탓이다. 경기 전 한대화 감독은 “9점차에 마무리 바티스타까지 쓸 뻔 했다”고 한숨을 쉬었고, 정민철 투수코치는 “납득이 가는 경기를 해야 하는 게 선수의 기본”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다행히 전날의 아픔은 심기일전의 계기가 됐다. 땜질 선발로 기용된 송창식은 5.2이닝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무려 2573일 만의 선발승을 올렸고, 박정진은 1.1이닝을 1안타 1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다시 한 번 위력을 떨쳤다. 타선도 1회부터 가르시아의 선제 3점 홈런이 터지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하루 만에 충격을 말끔히 털어내고 2승1패 위닝시리즈. 6위 두산과의 승차는 다시 1경기로 좁혀졌다.
잠실 | 배영은 기자 (트위터 @goodgoer)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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