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김규빈(육민관고3)이 허정구배 제58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2012년 국가대표를 예약했다. 김규빈은 2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전준형(명지고1)과 김시우(육민관고1), 이수민(육민관고3)을 1타 차(이상 7언더파 281타)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규빈은 대표 선발 포인트 150점을 얻어 내년 국가대표 발탁이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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