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D-10] I·J석 전일권 가격 18만원↓ 케이팝 공연·관광권 할인은 덤

입력 2011-10-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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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티켓 중 가장 비싼 메인그랜드스탠드 전일권(14일∼16일) 가격은 89만원이다. 여타 스포츠 종목과 비교하면 비싼 편이지만 F1과 함께 3대 스포츠로 손꼽히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의 스포츠 이벤트와 비교하면 티켓 가격에서 큰 차이는 없다.

F1 메인그랜드스탠드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지만 월드컵의 경우 별도의 이벤트행사가 없다. 또 매 경기마다 각각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16강 이상의 경기부터는 최소 24만원이며 최대 110만 원 선이다.

올림픽의 경우 개막식과 폐막식 행사의 입장권은 F1보다 비싸다. 좌석 종류에 따라 120만원에 이른다.

반면 F1 티켓의 경우 메인그랜드스탠드를 고집하지 않으면 선택의 폭이 넓고, 가격이 더 저렴해진다. I,J석의 전일권 가격은 18만원이고, 토요일권은 8만7천원이다. 최저가격은 다른 국제스포츠 이벤트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F1 코리아그랑프리의 경우 티켓으로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F1 티켓 한 장만 구입하면 K-POP 공연과 전남의 유명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 가격으로 방문할 수 있고, 10월 한 달 동안 전남도내 골프장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대회기간, 공휴일 제외)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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