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과하게 섹시한 하객 패션 논란 “튀고 싶었나?”

입력 2011-11-11 0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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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스타 하리수가 파격적인 하객패션으로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10일 오후 하리수와 남편 미키정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혼성그룹 샵 출신 배우 서지영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문제는 하리수가 입은 옷. 하리수는 이날 현란한 무늬의 스타킹에 짧은 미니스커트, 상의 가슴부분이 탁 트인 과감한 상의를 입고 나온 것. 하객 패션으로는 다소 파격적인 의상인 셈.

누리꾼들은 “점잖은 결혼식에 안 어울리는 의상”, “섹시하게 보이고 싶어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한다”, “단아한 옷을 입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쓴소리를 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비슷비슷한 하객패션 사이에서 개성적으로 보인다”, “피해 준 것도 아닌데, 그냥 보자”라고 옹호했다.
한편, 서지영은 이날 5세 연상 일반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회사원으로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드라마 ‘대물’,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출연하며 배우로 변신한 서지영은 현재 동덕여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쇼핑몰 제이영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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