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승환 찬가…퉁이전 153km 돌직구에 깜짝

입력 2011-11-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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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투구폼 특이해 타이밍 맞추기 힘들다”
“메이저리그서도 통해…일본 데려와라”

삼성, 오늘밤 8시 소프트뱅크와 亞시리즈 결승전

‘끝판대장’, 그의 손끝에서 아시아 정벌에 나선 삼성의 꿈이 완성된다. ‘일본도 매료시킨 구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상품’ 삼성 마무리 오승환이 29일 재팬시리즈 챔피언 소프트뱅크와의 2011아시아시리즈 결승전에서 한국시리즈에서 보였던 ‘헹가레 투수’의 위용을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시리즈에서도 변함없는 구위를 자랑하며 일본과 대만 야구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오승환, 그는 마지막 순간 감격적인 승리의 포효를 또 한번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은 대만 퉁이전에 나서 역투하고 있는 오승환.

타이중(대만) |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트위터 @jace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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