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박수홍은 “요즘 삶이 행복하다 예전에는 다른 사람을 의식해서 클럽도 안 다녔다”라고 밝혔다.
박수홍은“명절이면 선물도 보내고 하는 정말 아끼는 동생이 있다”라며 웨이터를 좋아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어느날 그 웨이터에 나에게 '오늘 물이 안 좋으니 오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도 괜찮다고 팔아 주겠다고 했다. 나를 위해서 그렇게 말해 주는데 감동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수홍은 자신이 결혼을 못하는 이유에 대해 “승부는 길게 봐야 한다. 인간 평균수명이 90세다. 30년을 살아도 행복하게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수홍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은 개그맨과 아나운서를 합친 '개아나'를 추구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