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생방송 김성주의 모닝카페’, 모닝커피 한 잔 어때요?

입력 2011-12-01 2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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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의 본격 감성시사쇼 ‘생방송 김성주의 모닝카페’의 진행을 맡은 이성혜, 김성주, 손아롱 아나운서(왼쪽부터)

채널A의 본격 감성시사쇼 ‘생방송 김성주의 모닝카페’의 진행을 맡은 이성혜, 김성주, 손아롱 아나운서(왼쪽부터)

매일 아침, 서울 광화문에 가면 김성주 아나운서가 따뜻한 모닝커피를 대접한다?

채널A가 야심 차게 준비한 본격 감성시사쇼 ‘생방송 김성주의 모닝카페(프로듀서 김건준, 정진홍 / 출연 김성주, 이성혜(2011 미스코리아 진), 손아롱(채널A 아나운서))’가 12월2일 아침 8시, 드디어 ‘개업’한다.

김성주는 시민들과 따뜻한 모닝커피를 나누며 진솔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눌 예정.

스포츠 중계 및 예능 MC로 정상에 오른 김성주 아나운서는 “시사는 아직 내게 미개척지”라며 “꼭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인 만큼 제대로 하겠다”며 의지를 불살랐다. 공동 진행을 맡은 2011 미스코리아 진(眞) 이성혜는 사실상의 첫 사회생활(?)임에도 불구, 매일 새벽 모닝카페에 ‘출근’할 일을 걱정하지 않았다. 미스코리아 합숙 기간 내내 하루 두세 시간씩 자면서 버틴 전력이 있다는 것.

12월2일 첫 방송은 개국 특집의 일환으로 120분 간의 생방송으로 준비됐다.

동아미디어센터 ‘오픈스튜디오’ 앞 동아광장에서 커피 나눔 행사가 열리고, 비보이 공연이 펼쳐진다. 모닝카페의 개업식(?)을 축하하는 연예인들의 축하메시지도 공개된다.

모닝카페가 전하는 첫 번째 시사 뉴스는 ‘죽음을 부르는 성적 만능주의’다. 또 쌀쌀해진 겨울 날씨 탓에 많은 여성들이 관심을 갖는 ‘겨울 패션의 완성, 부츠’를 소개한다.

모닝카페는 언제나 열려 있다.

시민들이 직접 방송 제작 현장을 볼 수 있는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제작되며, 스튜디오 안팎을 오가며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서울대 인류학과 출신의 손아롱 채널A 신입 아나운서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광화문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 손 아나운서는 “제가 불쑥 마이크를 내밀어도 놀라지 말아주세요~”라며 애교만점 미소를 보였다.

‘생방송 김성주의 모닝카페’는 생활 시사, 정보, 재미는 물론,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제 현장의 ‘의외성’과 걸러지지 않은 ‘야생성’을 강조하는 감성시사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김성주의 모닝카페’는 정형화된 기존 시사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참신한 기획이 살아있는 교양프로그램”이라며 내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성주의 모닝카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8시에 방송 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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