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화장품, ‘눈물의 땡처리’ 이유는?

입력 2012-01-25 18: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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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헤라 등 국내외 유명 화장품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가대비 9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팔리고 있어 화제다.

11번가는 국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샘플 상품을 같은 용량의 정품 화장품보다 최대 92% 저렴하게 판매하는 '굿바이 샘플, 눈물의 땡처리' 기획전을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장품·향수 샘플을 판매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되기에 앞서 샘플 화장품 판매 상품을 처분하는 것.

11번가는 "샘플 화장품은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 1, 2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지만, 다음 달 5일부터 개정 화장품법이 시행되면 샘플 화장품과 향수를 판매할 수 없게 된다"며 이 행사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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