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린에 완승…마이애미 14점차 승리

입력 2012-02-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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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린 돌풍은 마이애미 3인방 앞에서 멈췄다. 대만계 출신 가드로 미국프로농구(NBA) 정상급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뉴욕 닉스 제레미 린은 24일(한국시간) 현재 NBA 최고의 선수라는 르브론 제임스의 마이애미 히트와 맞붙었다.

경기 결과는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 등 우승을 위해 뭉친 ‘빅3’와 마이애미의 102-88, 완벽한 승리였다. 최근 10경기에서 평균 23.8점, 9.4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린은 ‘빅3’앞에서 8득점, 3어시스트에 그쳤다. 특히 실책을 8개나 기록했고 2점슛 9개를 던져 단 1개만 성공하는 등 부진했다. 마이애미는 제임스가 20점·9리바운드·8어시스트로 트리틀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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