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팀 최강희 감독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전북 완주군으로부터 명예 이장패를 받은 뒤 관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전주 | 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우즈벡전으로 본 쿠웨이트전 필승 해법
이동국 원톱·이근호 측면 공략 등 공격라인 합격점
수비 흔들리며 2골 허용…“약점 발견해 좋은 경험”
기존 멤버들 스타팅…박주영·기성용 조커에 무게감
최강희호는 우즈베키스탄 평가전 승리(4-2)로 쿠웨이트와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29일) 전망을 밝게 했다. 소득도 컸다. 장단점이 명확해 취할 건 취하고 보강할 건 보강할 수 있게 됐다. 공격과 세트피스는 칭찬 받기 충분했지만 후반 들어 찾아온 흐트러진 수비 조직력은 숙제였다.
○원 톱도, 투 톱도 OK!
4골을 뽑아낸 공격 라인은 합격점을 줄 수 있었다. 이동국은 전반까지 혼자 원 톱에 포진했다가 후반 김신욱과 투 톱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김신욱 홀로 남아 전방을 책임졌으니 총 3가지 공격 옵션을 시도한 셈. 포메이션 전개도 다양했다.
기본 4-2-3-1 시스템이 약간 변형된 4-1-4-1 형태가 됐고, 4-4-2를 오가며 가장 적합한 색채 찾기에 매진했다. 최강희 감독은 우즈벡 평가전의 포인트로 “유효 슛을 많이 만들어낼 것”을 주문했는데 대표팀의 화력은 상대를 압도했다. 측면 공략과 세트피스도 훌륭했다. 이근호와 한상운은 빠른 발로 끊임없이 상대 진영을 흔들었고, 틈날 때마다 과감한 슛을 시도했다. 세트피스 효과도 봤다. 다양한 키커들을 활용해 여러 가지 옵션을 장착했다.

○수비 불안& 흐트러진 조직력
선수들의 교체가 많으면 밸런스는 흐트러지기 마련이다. 우즈벡전도 다르지 않았다. 한국이 3-0까지 앞서다 내리 2골을 내준 상황은 아쉽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 있다. 다양한 조합 실험을 위해 스타팅 라인업에서 5명이 후반 시작과 함께 바뀌었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대거 멤버 교체가 이뤄지다보니 수비진이 흔들렸다. 여기에 새 포메이션이 적용됐다. 전반까지 잘 이뤄진 전방위 압박이 약화되자 한 번은 오른쪽 측면이 뚫려 뒷공간을 내줬고, 또 한 번은 파울로 인한 페널티킥 실점이었다.
최 감독은 “어차피 중요한 건 쿠웨이트전이다. 전체 수비 밸런스, 특히 실점 없는 경기를 하자고 약속했는데 잘 된 부분과 약점도 두루 드러났다. 좋은 경험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주영 기성용은 어떻게 활용할까
최 감독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다. 이들은 27일 오후 대표팀에 합류한다. 최 감독은 26일 “(박주영 기성용에게) 전술적으로 뭔가를 요구할 수 있는 시간은 없고 그들의 능력을 믿어야지”라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선발이냐 후반 조커냐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선발일 수도 있고, 조커일 수도 있고, 여러 방향을 놓고 생각 중이다”고 했다. 하지만 조커 쪽에 무게가 더 실린다.
최 감독은 “어제 경기(우즈벡전)로 봐서는 지금 선수들이 비시즌이고 한데도 생각 이상으로 좋은 경기를 해줬다”며 기존 멤버를 스타팅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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