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눈’으로 담은 세상…

입력 2012-03-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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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맹학교 학생이 불꽃놀이의 불꽃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내일부터 한빛 맹학교 학생들과 사진전

삼성전자가 한빛 맹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우 투 쉐어 스마트(How to share smart)’ 캠페인으로 사진 전시회 ‘인사이트(insight)전’을 개최한다. ‘마음의 눈으로 담은 세상을 함께 느껴요’라는 주제로 3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청담동 유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시각 장애를 가진 한빛 맹학교 학생들에게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빛 맹학교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100 여장의 사진들이 ‘만져, 보다’, ‘느껴, 보다’, ‘들어, 보다’의 세 가지 주제로 전시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돼 있다.

전시 작품의 QR코드를 이용해 작가의 스토리와 사진촬영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볼 수 있다. ‘하우 투 쉐어 스마트’ 마이크로사이트(www.howtosharesmart.com )에서도 전시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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