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넥센-FC서울-GS칼텍스와 멀티 티켓북 판매

입력 2012-03-30 12: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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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나이츠 프로농구단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타 종목 프로구단들과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서울SK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프로축구 FC 서울, 여자 프로배구 GS 칼텍스와 함께 ‘멀티 티켓 북’을 판매하기로 하고 오는 4월 2일(월)부터 소셜 커머스업체인 쿠팡과 그루폰을 통해 이를 판매한다.

'멀티 티켓 북'은 SK의 홈경기장인 학생체육관 2층 특석 2장, 넥센 히어로즈의 홈 경기장인 목동야구장 일반석 4장, FC서울의 홈 경기장 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일반석 4장, GS칼텍스의 홈경기장인 장충체육관 일반석 2장 등 총 10장의 티켓을 한번에 구입해 모든 종목의 경기를 볼 수 있는 티켓 북이다.

4개구단은 '멀티 티켓 북' 판매 외에도 각 구단간 정규 시즌에 타 구단 임직원 초청 및 주요 선수 시구(시축)등 의 프로모션과 함께 각 구단 서포터스 혹은 평생회원 대상 무료 관람 또는 할인율 우대 적용, 각 구단 마스코트를 활용한 프로모션 지원 등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 연고 프로구단 업무 제휴는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들이 서울 구단을 좋아하는 관중들에게 좀 더 유용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하고, 각 구단들은 관중 및 수입의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이종 종목간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데 합의해 시작하게 됐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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