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km두바퀴 축제, 22일 출발 총성

입력 2012-04-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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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코리아 2012.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투르 드 코리아, 국내외 22팀 참가…일주일간 레이스

2012 투르 드 코리아가 상금과 참가팀을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국내 최대 국제 도로사이클 대회로 6회째를 맞는 투르 드 코리아는 22일 개막해 일주일간 총 1800km를 질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총 상금 규모를 3억원으로 확대했다. 프로페셔널 콘티넨털 팀(초청팀)도 기존 1팀에서 3팀으로 늘려 대회 위상을 한층 높였다.

22일 오전 10시 인천 아라빛섬 정서진에서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과 함께 출발해 첫날 인천 아라빛섬-서울 올림픽공원(55.2km) 구간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여수, 거창, 구미, 영주, 충주, 여주, 하남 등 29일까지 총 8구간에서 레이스가 펼쳐진다. 국제사이클연맹(UCI) 등록선수로 구성된 엘리트 경주에는 해외 14개국 18팀과 서울시청,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국내 4팀이 출전한다. 국내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스페셜 부분에는 21개 팀 200여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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