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욱.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미성년자 3명 성폭행 증거 충분히 확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36·사진)에 대해 경찰이 18일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이에 따라 검찰의 영장 검토 절차를 거쳐 고영욱에 대한 신병 처리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오후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고영욱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면서 “혐의를 입증할 만한 관련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영욱은 3월 말과 4월 초 모델 지망생인 김 모(18) 양을 성폭행하고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두 명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경찰은 9일 고영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이 기각된 뒤 강도 높은 재수사를 벌여왔다. 특히 지난 15일 고영욱을 다시 불러 10시간이 넘는 조사를 벌이며 혐의 입증에 전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고영욱에 대한 혐의 사실을 확인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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