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쇼킹’에 출연해 과거 톱스타급 여자 연예인과 교제한 사실을 깜짝 고백한 김정민. 사진제공|채널A
가수 겸 연기자 김정민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한식 토크쇼 ‘쇼킹’에 출연해 과거 톱스타급 여자 연예인과 교제한 사실을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민은 “과거 여자 연예인과 교제를 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지금 그녀는 한류스타가 되어 좋은 사람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이별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 친구는 나를 나쁜 남자라고 생각하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그녀의 매니저가 미래를 위해 이별을 부탁해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며 그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그 여자 연예인은 지금도 오해를 하고 있다며 김정민은 “이 기회를 통해 오해가 꼭 풀리기를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평소 김정민과 친분이 있던 MC 탁재훈은 “그 당시 그 여성은 신인이었고 김정민은 톱스타여서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정민은 또 ‘쇼킹’에서 자신에 대한 루머를 기사나 블로그 등을 통해 접한다고 말하며 “그 중에는 성대가 다쳐서 노래를 못한다는 루머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가수 활동 공백기에 대해 김정민은 “나는 노래를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했던 것이다. 전 제작사와 나의 입장이 서로 정리되지 않아 그동안 노래를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는 전 제작사와 서로의 입장이 정리가 됐다. 하지만 지금은 발매 시기가 아닌 것 같다”며 컴백에 대한 조심스런 속내를 내비쳤다.
19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김정민의 솔직한 인생사는 30일 밤 11시 ‘쇼킹’을 통해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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