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유닛, 8월 데뷔 앞서 日서 팬사인회

입력 2012-07-04 2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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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일 데뷔하는 3인조 걸그룹 디유닛이 7일과 8일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팬사인회를 갖고 향후 현지 활동 여부를 타진한다.

디유닛은 티아라 보람의 동생 우람,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유진 그리고 보컬 수진으로 이뤄진 3인조 걸그룹이다.

디유닛은 7일 오후 2시 일본 신오쿠보 팝스킨 본점에서 팬사인회를 벌이고, 8일에는 신오쿠보 모이자 본점에서 사인회를 한다.

약 1시간동안 진행되는 팬사인회에서 디유닛은 팬들에게 사인도 해주고 악수도 나눌 예정이다. 또 데뷔음반 수록곡 ‘주말이 오기 전에’ ‘늦잠’도 들려줄 예정이다.

팬사인회는 디유닛의 결성을 지켜본 일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우람의 팬들이 일본에도 많다는 점에 사인회를 제안했다.

디유닛 소속사인 파스타 엔터테인먼트 방윤태 대표는 “벌써부터 일본에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자는 제의도 들어오고 있다. 팬사인회 제안은 깜짝 놀랄 일이었다. 데뷔도 안한 신인이기 때문에 많은 제안이 오고 있어서 기쁘기도 하지만, 더욱 더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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