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올스타전 홈런 더비 출전

입력 2012-07-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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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오릭스 이대호(30)가 ‘올스타 홈런왕’에 도전한다.

일본야구기구(NPB)는 2012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때 치러지는 홈런 더비 출전 선수를 11일 발표했다.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홈런 더비에는 이대호를 비롯해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 블라디미르 발렌티엔(야쿠르트), 토니 블랑코(주니치) 등 4명이 출전한다. 시즌 15홈런으로 퍼시픽리그 1위에 올라있는 이대호는 4627표를 얻어 2위 나카무라(2864표)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이대호는 2009년 국내프로야구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한편 12일 센다이 클리넥스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오릭스-라쿠텐전은 비로 순연됐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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