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나는 전화번호도 털려봤어. 外

입력 2012-07-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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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화번호도 털려봤어. (롯데 양승호 감독. SK 이만수 감독이 최근 8연패로 고통스럽겠다고 하자 지난해 자신은 더 심한 고초를 겪었다며)


○안티가 늘었어. (롯데 홍성흔. 삼성 이승엽을 제치고 올스타에 뽑혀 가뜩이나 마음이 편치 않은데 본의와 무관하게 안티 팬마저 늘었다며)


○나도 깜짝 깜짝 놀라. (한화 한대화 감독. 전날 경기 2회초 2사 2루서 정범모가 리드폭을 크게 했다가 투수 견제사를 당한 것에 대해. 투 아웃 이후인데 왜 그랬는지 알 수 없다며)


○3할 치면 인터뷰 하라고. (SK 이호준. 취재진에 둘러싸인 정근우를 보며 농담조로)


○연승만 할 수 있다면, 같은 양말이라도 계속 신을 수 있죠. (넥센 김시진 감독. 감독의 고충을 설명하며)


○할 일이 뭐 있노. PC방에 갈 것도 아니고, 술을 먹는 것도 아니고. (삼성 류중일 감독. 이승엽이 당구를 좋아한다면서)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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