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FITA, 기보배 등 세계 양궁 왕중왕전 초대 外

입력 2012-08-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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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A, 기보배 등 세계 양궁 왕중왕전 초대

국제양궁연맹(FITA)은 15일 2012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광주광역시청)를 비롯해 임동현 김우진(이상 청주시청) 최현주(창원시청) 등이 세계 양궁 왕중왕전에 초대됐다고 밝혔다. 다음달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 양궁 왕중왕전은 남녀 8명씩을 선정해 경기를 치른다. 월드컵 파이널은 한 해에 4차례씩 열리는 월드컵에서 활약한 선수를 선정해 대결하는 한해의 결산 대회다.


트리니다드토바고, 金 월콧에 등대 포상

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2012런던올림픽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긴 케스혼 월콧이 자신의 이름을 딴 등대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월콧은 12일 벌어진 육상 남자 창던지기에서 84m5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76몬트리올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금메달 이후 트리니다드토바고의 첫 금메달이었다. 트리니다드토바고 정부는 월콧이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13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기도 했다. 또 트리니다드토바고 정부는 월콧에게 1억800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주택과 8000만m²의 땅도 함께 지급했다.


런던올림픽 출전 아프리카 선수 6명 잠적

2012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아프리카 국가 출신 선수 6명이 또 사라졌다. 로이터통신은 15일(한국시간) ‘기니 선수단 3명과 코트디부아르 선수단 3명이 연락을 끊고, 선수촌으로 복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기니 선수단에선 2명의 수영선수와 1명의 레슬링 감독이, 코트디부아르 선수단에선 수영·유도·육상 선수 1명씩이 자취를 감췄다. 이로써 런던올림픽 기간 중 행방이 묘연해진 아프리카 선수는 17명으로 늘었다. 14일 콩고 선수단 4명이 자취를 감췄고, 7일에는 카메룬 선수단 7명도 단체로 잠적했다. 사라진 선수들은 비자가 만료되는 11월까지는 이민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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