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고백 “이병헌과 합방신 찍을 때…”

입력 2012-09-03 17: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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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가 이병헌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한효주는 3일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광해'의 언론시사회에서 "이번 영화에서 이병헌과의 큰 러브라인은 없었지만, 합방신을 찍을 때는 정말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한효주는 "좋은 선배님들이랑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선배들이 연기 하는 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효주는 영화 '광해'에서 광해군의 중전 역을 맡았다. 음모가 가득한 궁궐에서 웃음을 잃어가던 중전은 왕의 대역 하선을 보며 웃음을 찾기 시작한다.

한편, 영화 '광해'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조선의 왕 광해군을 대신해 왕과 똑같이 생긴 하선이 15일간 왕의 대역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광해'는 9월 19일에 개봉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 |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영상=한효주 고백 “이병헌과 합방신 찍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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