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등 해외파 타슈켄트 합류…최강희호 오늘부터 전술훈련 돌입

입력 2012-09-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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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국가대표팀. 스포츠동아DB

최강희호가 ‘결전지’ 타슈켄트에 입성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내 미란 호텔에 여장을 풀고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 한국은 1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타슈켄트의 파크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현재 2승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을 꺾으면 월드컵 본선 진출이 한층 가까워지기에 최 감독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리그에서 활동하는 16명은 3일 파주 훈련소에 소집돼 하루를 묵고 현지로 건너갔고, 박주영(셀타 비고), 이청용(볼턴), 기성용(스완지시티), 김보경(카디프시티), 박주호(바젤), 이정수(알사드) 등은 이날 오후 현지 캠프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전술 훈련은 22명 전원이 집결해 선수단 회의를 마치고 난 뒤인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윤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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