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대수는 지난해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며 ‘섬소년의 꿈’을 이뤘다. 기록상으로는 올 시즌이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부족하지만, 그는 “멘탈이 더 강해졌다”며 내년을 기약하고 있다. 스포츠동아DB
부진 겪었지만 정신력은 더 단단
“올해가 최고의 해” 예감이 좋다
지난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한화 이대수(31)는 황금장갑(유격수 부문)을 손에 쥐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10년 전 ‘나도 언젠가 저 무대에 반드시 서겠다’고 다짐했던 꿈을, 아들 뒷바라지를 하느라 고생하신 부모님 앞에서 당당히 이뤄냈기 때문이다. 신고선수(2001년 SK)로 프로생활을 시작해 두산∼한화로 ‘저니맨’ 생활을 하며 골든글러브를 거머쥐기까지, 말로는 이루 다 할 수 없는 우여곡절이 눈물 속에 녹아들어 뺨을 타고 흘렀다.
올해 이대수는 누구보다 열심히 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기대만큼 좋은 모습은 보이지 못했다. 그는 “상을 받으면 동기부여가 돼야 하는데, 이상하게 ‘잘 해야 한다’는 걱정이 앞섰다”며 “김태균, 박찬호와 같은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담담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근심, 걱정이 많았던 게 결국 화살이 돼 돌아왔다”고 반성했다.
그래도 이대수는 “올해가 최고의 시즌”이라고 표현했다. 2군에도 한 차례 내려갔다오는 등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정신력은 한층 더 강해졌기 때문이다. 그는 “성적으로 보면 작년 시즌보다 못하지만, 스스로 야구를 대하는 자세도 달라지고 멘탈이 더 강해질 수 있었다”며 “야구를 지금껏 해왔지만 또 배운다는 느낌이다. 내년 시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찬호와 류현진이 떠나 여의치 않은 팀 사정에서 대해서도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남은 선수들이 힘을 합쳐서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제 잃을 것도 없고, 두려울 것도 없다. 나뿐 아니라 고참 선수들 모두 각자 열심히 몸을 만들면서 내년을 준비하고 있으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이를 악물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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