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삼성에서 활약한 일본인투수 가도쿠라 겐(39)이 삼성 인스트럭터로 2년 만에 한국무대에 복귀한다. 삼성 구단은 31일 “가도쿠라를 1년간 인스트럭터로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계약이 확정되면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인터넷판을 통해 가도쿠라가 삼성에서 투수코치를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삼성은 가도쿠라의 지도자 경험이 전무한 점을 고려해 인스트럭터로 기용할 방침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