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대성. 스포츠동아DB
최용수 감독 간곡한 요청에 고심끝 마음 돌려
FC서울 ‘캡틴’ 하대성(28·사진)이 아시아 정복을 위해 해외진출의 꿈을 뒤로 미뤘다
하대성은 2012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04년 K리그 입단 후 가장 많은 39경기에 출전해 5골7도움을 올리며 팀의 허리를 든든하게 지켰다. 특히 주장으로 선수단을 잘 이끌며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그러나 작년 말 하대성은 적잖이 마음고생을 했다. 해외 이적을 두고 구단과 이견이 있었다. 겨울이적시장에서 몇몇 해외 구단들이 하대성에게 러브 콜을 보냈다. 벨기에 로얄 스탕다르 드 리에쥬는 120만 달러(12억원),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는 150만 달러(16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중동도 적극적이었다. 작년 여름부터 하대성을 원했던 카타르 엘 자이시는 이적료 250만 달러(26억원), 3년 간 400만 달러(42억원)라는 거금을 약속했다. 3구단 모두 공식 레터를 보내왔다.
엄청난 금액도 유혹적이었지만 무엇보다 하대성은 해외진출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구단이 반대했다. 서울 최용수 감독은 올 시즌 하대성을 꼭 필요한 선수라 판단했다.
떠나고 싶은 하대성과 잡고 싶은 구단 사이에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하대성이 최 감독과 만나 2시간 이상 긴 대화를 나눈 적도 있었다. 결국 그는 잔류 요청을 받아 들였다. 최 감독과 구단의 전폭적인 신뢰에 마음을 돌렸다.
하대성은 아시아 제패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에 실패한 아쉬움이 있다. 서울은 당시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에 패했는데, 하대성은 원정 1차전을 경고누적으로 뛰지 못했다. 하대성은 “솔직히 해외 진출이 욕심났었다. 하지만 잔류를 결심한 이상 이제는 리그 2연패와 챔스리그 우승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뿐이다”고 밝혔다. 하대성 측근은 “구단에서 내년에는 해외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고 귀띔했다. 하대성은 7일 선수단과 함께 괌으로 떠났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트위터@Bergkamp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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